
포천 이런 분께 추천
쉬어 가고 싶은 날
림프 페이셜는 대개 얼굴에서 목 옆으로 살살 쓸어내리는 관리를 뜻하는 말로 많이 쓰여요. 같은 이름의 관리라도 그날그날 손길의 세기가 제법 달라질 수 있어서 먼저 바라는 점을 듣고 시작해요. 얼굴 쪽을 조금 더 신경 써 달라고 하시면 그 주변에 시간을 조금 더 쓰고, 전신을 고르게 살피며 같이 진행해요.
이름만 들어서는 이런 관리가 어떤 쉼인지 알기 어려우시다면 궁금한 것부터 가볍게 알려 주세요.
무릎 밑이 쉽게 붓는 분이시라면 철마다 한 번씩 가만히 등을 대고 쉬는 날을 수첩에 표시해 두세요. 허리가 무겁다고 느끼면서도 몸 돌보는 일을 번번이 미뤄 온 분이라면 오늘은 천천히 쉬어 가세요.
이 근처에서 하루 일을 끝내고 얼른 쉬고 싶은 밤엔 어디 들르지 않고 계신 곳에서 받아 보세요. 승강기 말고 계단을 타는 분께도 이번만큼은 스스로 할 때와 달리 다른 손이 차분히 구석구석을 다독이는 쉼이 반가울 수 있어요.













